[컨콜 종합] SKT "AIDC 2029년 가동 목표⋯5G SA는 12월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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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준 기자 입력 2026.11.04 17:52 SK하이퍼, 글로벌 사업자 3~4곳과 협의⋯내년 상반기 초기 수요 확보 목표 차기 주주환원 정책 내년 1분기 배당 결정 전 발표⋯앤트로픽 지분 매각도 검토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029년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단계적으로 가동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12월에는 5G 단독모드(SA)를 상용화하고, 차기 주주환원 정책은 내년 1분기 배당 결정 전까지 발표할 계획이다.SK T타워 전경. [사진=SKT]SK텔레콤은 4일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DC 사업 추진 현황과 이동통신(MNO) 사업 전망,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 및 주주환원 정책 등을 공개했다.SK하이퍼, 글로벌 사업자 3~4곳과 협의…2029년 가동 목표이날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하이퍼는 지난 7월 설립 이후 부지 확보와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울산에서는 일부 용량에 대한 건축 허가를 획득했고 글로벌 사업자 3~4곳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박 CFO는 "울산 외 복수의 후보지에서도 부지 확보와 고객 유치 등 사업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초기 가동 물량에 대한 수요를 확보하고, 인허가 및 공사를 거쳐 2029년 하반기부터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외부 자금 조달도 추진한다. 박 CFO는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으로, 고객과의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외부 자금 조달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K호라이즌과 SK하이퍼의 역할도 구분했다. SK호라이즌은 수도권 중심의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과 울산 100MW 구축,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 등을 담당한다. SK하이퍼는 기가와트(GW)급 AIDC 사업화를 추진한다.박 CFO는 "사업 추진 단계가 다른 만큼 각 사업의 특성에 적합한 추진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며 "SK호라이즌은 기존 커머셜 계약과 파이낸싱 구조가 이미 상당 부분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SK하이퍼에 대해서는 "향후 커머셜 계약 체결과 대규모 투자, 재원 조달 등 사업 개발에 필요한 절차가 남아 있다. 구체화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별도의 추진 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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