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활용해 비만∙당뇨병 환자의 치료 여정 개선 목표
비만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당뇨 질환 인식 개선 위한 솔루션 개발 등 추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제약사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노보노디크제약 대표(왼쪽)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두 회사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만∙당뇨병 환자의 치료 여정을 개선하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 당뇨에 이어 비만 영역까지 확장한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급증하는 국내 비만·당뇨병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과 추가적인 치료 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협력한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자사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 중인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노보핏케어의 기능을 파스타 앱에 연동한다. 이로써 비만 환자의 체중을 포함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당뇨 영역에서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건강 여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과 기술이 비만∙당뇨병 치료 분야 선도기업인 노보노디스크제약과 만나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글로벌(해외)로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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