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20일 글로벌 테스트 미리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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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 오디세이’

‘크로노 오디세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오는 20일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는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주요 콘텐츠 내용을 17일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스팀’을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테스트에서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을 겸비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 기반의 독창적인 전투 ▲ 정밀하고 묵직한 수동전투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낮과 밤 등 ‘크로노 오디세이’의 다양한 게임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크로노 오디세이’의 주무대 ‘세테라’는 과거와 미래가 충돌하고 신과 인간, 보이드라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얽혀 기존 세계의 법칙이 무너진 공간이다. 다크 판타지 특유의 거칠고 중후한 느낌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코스믹호러 요소가 결합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하늘 끝까지 뻗어나간 거대 기둥, 끝없이 몬스터가 쏟아지는 게이트, 판타지 세계에서 보기 어려운 신선한 느낌의 구조물 등 다양한 오브젝트로 채워졌다. 이용자는 세테라 이곳저곳을 탐험하고 다양한 인물과 적들을 만나며 세계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게 된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보스들

‘크로노 오디세이’의 보스들

‘크로노 오디세이’의 이용자는 언리얼엔진5로 구현된 오픈월드의 구석 구석을 탐험하며 스스로 성장과 모험의 경로를 설정하게 된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과 강 모두 직접 가볼 수 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보상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몬스터와 조우할 수도 있다. 또 퀘스트 표시를 따라가는 성장이 아닌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미리 엿보는 방식으로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탐험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게임플레이 경험에 직접 연관되어 있으며 월드의 특정 지역에 도달했더라도 또 다른 모험의 시작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이용자는 동일한 지역을 탐험하더라도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시스템 역시 이러한 탐험 요소에 힘을 보탠다. 이용자는 ‘세테라’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시련’, ‘미궁’, ‘필드 보스’ 등의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다. ‘미궁’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경험 지향적 색채가 뚜렷이 담긴 대표적 사례로 기존의 탐험 중심의 던전에 ‘퍼즐’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미궁’의 다양한 기믹 속에서 숨겨진 길을 통해 보물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높은 자유도와 깊은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지향한다. 자동 사냥이 아닌 수동 조작 중심의 액션을 지향해 한 번의 전투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용자가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다. ‘무기 교체 시스템’을 활용한 색다른 전투 방식을 제공한다. 무기 교체 시 패시브 버프도 함께 제공해 자연스러운 활용 유도 및 전투의 전략성을 높였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

‘크로노 오디세이’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

‘크로노 오디세이’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크로노텍터’는 전투의 다양성과 자유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이용자는 ‘크로노텍터’를 활용해 적의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주변의 환경을 과거로 되돌려 더욱 입체적인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 내 여러 콘텐츠의 기믹 해제나 미로 찾기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보스들도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주 요인이다. 이들은 각자 다른 공격 방식과 개성있는 외형으로 모험의 긴장감을 높여주며 던전뿐 아니라 필드에서도 마주칠 수 있다.

특히 1인 도전형 콘텐츠인 ‘크로노 게이트’는 강력한 보이드 사도와의 1대1 전투가 주요 테마로 난이도는 높지만 클리어 시 높은 성취감과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3인 파티가 권장되는 ‘원정던전’, 여러 파티가 힘을 합쳐 상대해야 하는 ‘리전보스’ 등도 마련됐다.

성장 시스템도 이용자가 자유롭게 육성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탐험과 제작 중심의 이용자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으며 이들이 전투 중심 이용자와의 거래나 정보 공유를 통해 서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이용자는 보스와 던전 사냥이 아닌 채집을 통해서도 희귀한 재료를 습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높은 등급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채집과 제작을 포함한 생활 콘텐츠에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전투를 하지 않더라도 캐릭터를 최상위 수준까지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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