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달리고' 박해민 펄펄…LG, 롯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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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선두 LG가 롯데를 꺾고 어제(12일)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캡틴 박해민 선수가 치고 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해민은 1회 노아웃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해 KBO 역대 최초로 13시즌 연속 20도루 대기록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박해민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스틴의 희생플라이 때 롯데 수비가 3루를 비운 걸 간파하고 전력으로 달려 3루도 훔쳤습니다.

그리고 문보경의 땅볼 때 홈으로 몸을 날려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2회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도 한 박해민은 오스틴의 적시타 때 또 홈을 밟아 멀티 득점에도 성공했습니다.

주장 박해민이 치고 달리며 2안타, 1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친 LG는 롯데를 5대 3으로 제압하고 어제 패배를 설욕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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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건창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따낸 키움은 오늘도 한화에 역전승했습니다.

1대 0으로 밀린 5회 김건희의 솔로포로 동점을 이룬 뒤 7회 투아웃 1, 2루에서 원성준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8회 노아웃 1루에서 서건창의 번트 타구를 잡은 정우주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자, 1루 주자 박수종이 홈까지 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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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선발 네일의 6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두산에 1점 차 승리를 따내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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