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설 학곡초 복합시설에 22억 교부…내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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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주민 함께 쓰는 복합 공간…2028년 말 준공 예정 이미지 확대 춘천 학곡초 조감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에 들어설 가칭 학곡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춘천시는 학곡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시비 부담금 22억원을 사업 시행기관인 춘천교육지원청에 모두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1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최근 2차 보조금 11억원을 교부했다. 현재 춘천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학교와 복합시설 기본·실시설계는 공정률 80%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3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시설은 동내면 학곡리 일대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675㎡ 규모로 들어선다. 이미지 확대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1층에는 시민교육공간과 휴게·전시 기능을 갖춘 다목적홀, 스쿼시장이 조성되며 3층에는 늘봄교실과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 학생들의 교육과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주민들도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복합시설 건립에는 모두 73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9억원과 강원도교육청 22억원, 춘천시 22억원이 각각 투입되며 학교 건립비 399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472억원이다. 춘천시는 2024년 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한 데 이어 같은 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준공에 앞서 교육지원청과 운영 시간과 시설 관리, 이용 방법 등을 정하는 운영관리협약을 체결하고 2029년 3월 학곡초 개교에 맞춰 복합시설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재경 교육도시과장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의 교육·돌봄 공간인 동시에 이 일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라며 "학교 개교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31 15:09 송고 2026년08월31일 15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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