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공간부터 콘텐츠 제작까지…경기콘텐츠진흥원, 가상융합 실증 지원

1 hour ago 1

[IT동아 김동진 기자] 웹툰 속 세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팝업스토어, 가상의 배경과 조명을 활용하는 촬영 현장, 음악과 게임을 넘어 상품 판매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버추얼 아이돌. 가상융합 기술의 활용을 살펴볼 수 있는 서로 다른 현장이다. 이들 서비스가 풀어야 할 질문은 비슷하다. ‘기술이 실제 이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어떤 쓰임을 갖느냐’는 것이다. 콘텐츠와 기술을 구현하는 일만으로 그 답을 얻기는 어렵다. 체험 공간에서는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하고, 촬영 기술은 제작 현장의 조건에 맞아야 한다.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이라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상품이나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는지도 살펴야 한다. 개발한 결과물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실증’이 필요한 이유다. 출처=셔터스톡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6년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은 이러한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가상융합과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제 활용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3개 과제, 총 1억8000만원이다. 수요처와 개발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지정과제에 1억원, 생성형 AI·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하는 자유과제에 5000만원, 기존 콘텐츠·서비스를 개선하는 고도화지원에 3000만원을 배정했다. 특히 지정과제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대기업이 실증 공간과 기기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홍보 등에 협력하도록 했다. 수요처와 개발기업의 동등한 협업을 요구하고, 단순 외주 용역 성격의 과제는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한 점도 특징이다. 기술을 개발할 기업과 이를 사용할 현장을 연결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밀레니얼웍스, 기브온, 트윈버스의 사례는 이러한 실증이 각각 체험 공간, 영상 제작, 콘텐츠 유통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보여준다. 웹툰을 관람하는 공간에서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주식회사 밀레니얼웍스는 ‘글로벌 IP 기반 XR·AI 융합형 디지털 테마파크 실증’ 과제에 참여, 네이버웹툰 ‘전자오락수호대’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AI 인터랙티브 체험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장소는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으로, 규모는 120평이다. 밀레니얼웍스 팝업스토어 현장 / 출처=밀레니얼웍스 이 공간은 관람객이 작품의 세계관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전시물을 둘러보고 굿즈를 구...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