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인의 경력개발 및 사회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2025 국외 유학 교육 지원금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외 유학 교육 지원금 사업은 국외 대학 및 대학원 과정을 통한 학·석·박사 학위 취득 또는 단기 교육 및 연구 과정 지원으로 전문성을 갖춘 체육인재 육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체육인 1명, 장애 체육인 1명 총 2명을 지원할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이내 단기과정부터 최대 4년의 학위과정에 필요한 입학금, 등록금 및 체재비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종목별 경기단체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경기단체별로 다르니 신청 전 반드시 해당 경기단체에 문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인 복지 지원 포털 또는 체육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10년간 본 사업을 통해 이원희(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유도), 성시백(벤쿠버올림픽 은메달, 빙상) 등 국가대표를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