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선 보이는 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배준호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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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시도하는 배준호

(고양=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배준호가 이재성을 향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2025.3.20 superdoo82@yna.co.kr

(용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이민성 감독은 배준호(스토크 시티)에게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겼다.

이민성 감독은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 U-22 대표팀과 친선경기 선발 명단에 2003년생 공격수 배준호의 이름을 포함했다.

채현우(안양), 정재상(대구)이 배준호와 함께 전방에서 호주의 골문을 위협하는 역할을 받았다.

중원에서는 이승원(김천)·황도윤(서울)·윤재석(울산)이 호흡을 맞추고, 후방에는 최석현(울산), 최우진(전북), 박창우(부산), 이현용(수원FC)에서 포백으로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문현호(김천)가 낀다.

배준호를 제외하면 전원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이민성 감독은 조진호(FK 라드니츠키 니슈)와 김용학(포르티모넨스) 등 기대를 모았던 유럽파들은 일단 벤치에 뒀다.

지난달 27일 선임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팀이다.

이날 경기는 이민성 감독의 데뷔전으로, U-22 대표팀은 9일 경기도 시흥으로 자리를 옮겨 호주와 비공개로 한 차례 더 맞붙는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5일 18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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