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얼짱시대7' 출신 인플루언서 지윤미가 유흥업소 출신 루머를 부인하며 유포자 A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2일 지윤미는 자신의 SNS에 "현재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2001년생 X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금일 형사 고소장을 정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윤미가 업소 루머에 법적대응 한다. [사진=지윤미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bb44f19c32ac5d.jpg)
지윤미는 "저는 X라는 사람과 일면식도 없으며, 실존 인물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라며 "저에 대해 악의적인 거짓 주장과 상상을 퍼뜨리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의도하는 바는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본인의 경솔하고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법적 대가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윤미는 "많은 분께서 우려해 주시기에 명확히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저는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와 관련된 모든 주장은 100% 허위이며, 그 어떤 경로로도 이를 뒷받침할 '증거'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저는 18세부터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활동해 왔고, 지금껏 제 자신이나 가족에게 부끄러울 일을 한 적이 없다. 서울에서 20대를 살아오며 무수한 루머를 들었지만, 일일이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해 침묵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은 넘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칼을 뽑은 이상, 끝까지 갈 것이다. 절대 선처 없다.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지윤미는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와 함께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루머에 휘말렸다. 지윤미는 202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며 둘째를 임신 중이다.
이하 지윤미 글 전문
현재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 중인 2001년생 A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금일 형사 고소장을 정식 제출했습니다.
저는 A 씨라는 사람과 일면식도 없으며, 실존 인물인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 대해 악의적인 거짓 주장과 상상을 퍼뜨리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의도하는 바는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본인의 경솔하고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법적 대가로 치르게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려해주시기에 명확히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와 관련된 모든 주장은 100% 허위이며, 그 어떤 경로로도 이를 뒷받침할 '증거'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A 씨는 본인이 원하는 '증거'가 나오지 않자, 급기야 저에 대해 VIP 상대 성접대 운운하는 등 더욱 악질적인 거짓말로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며, 단순한 추측이나 소문을 넘어선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진실은 단 하나.
그리고 그 진실을 왜곡하고, 확대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 형사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과 모욕성 발언들 역시 모두 증거로 수집중이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작성자 및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A 씨 '사실인 것처럼' 거짓 제보를 한 자들 역시 수사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순차적으로 고소 절차에 착수할 것입니다.
"지윤미를 유흥업소에서 봤다더라", "지윤미가 어디서 일한다더라" "지윤미 내가 봤다" 등
익명성에 숨어 무책임하게 입을 놀린 모든 자들은 이제 그 말의 무게와 책임을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렇게 말도안되는 카더라식 이야기를 하실거라면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저를 봤는지 정확한 사실과 신상정보, 객관적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정식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거짓 증거를 조작하시려거든 그 행위 자체가 또 다른 범죄임을 반드시 기억하시고요
저는 18세부터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활동해왔고, 지금껏 제 자신이나 가족에게 부끄러울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서울에서 20대를 살아오며 무수한 루머를 들었지만, 일일이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해 침묵해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은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칼을 뽑은 이상, 끝까지 갈 것입니다.
절대 선처 없습니다.
끝까지 대응할겁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