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제공에 필요…13개 분야 79개 항목 통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는 자사의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 '스팸스나이퍼(SpamSniper)'가 국내 메일 보안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https://image.inews24.com/v1/c876b88aa61dbb.jpg)
CSAP는 민간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보안인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담당하며 공공 분야에 진출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신뢰성을 검증한다.
스팸스나이퍼가 획득한 CSAP는 SaaS 표준등급이다. 표준등급은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를 포함한 13개 분야의 79개의 통제항목을 검증한다. 하위 등급인 간편등급(11개 분야, 31개 통제항목) 대비 약 2.5배 이상 많은 항목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스팸스나이퍼는 스팸·바이러스 메일 등 악성메일을 차단하고 강력한 필터링 엔진으로 신·변종 메일 공격을 차단하는 국내 1위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CSAP 획득으로 공공 메일보안 클라우드 사업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이 요구되는 CSAP 인증을 국내 메일보안 최초로 획득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국내 메일보안 리더로서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메일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의 디지털 전환·SaaS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스팸스나이퍼는 국내 최초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24년간 시장점유율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일 DLP·콘텐츠 무해화(CDR) 기능 탑재, APT 연동 등 고도화를 통해 국내 대표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