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세바스티아노는 111년 만에 이탈리아 대표팀 선발 출전 '형제 선수' 이미지 확대 벨기에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린 프랑스의 마이클 올리세.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랑스가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이후 2연승을 거뒀고, 이탈리아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복귀 후 첫 승리를 맛봤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교체선수 마이클 올리세의 결승 골로 벨기에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도 투입됐던 올리세가 중앙선 부근 오른쪽에서 공을 이어받고는 혼자서 몰면서 상대 수비 세 명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지난 26일 튀르키예와의 원정 1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2연승(승점 6)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지 확대 경기 지켜보는 지데딘 지단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프랑스 축구 스타 지단 감독은 자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치른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인 지난 7월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지단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다. 프랑스는 벨기에를 맞아 튀르키예전 득점 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튀르키예전 선발 라인업에서 9명을 바꿨다. 하지만 전반 12분 데지레 두에가 개인기로 상대 밀집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후반 8분에는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루카스 다 쿠냐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도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좀처럼 균형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프랑스는 이후 우스만 뎀벨레, 라얀 셰르키, 올리세 등을 교체 투입한 뒤 경기 흐름을 가져갔고, 결국 올리세의 한 방으로 적진에서 다시 승전고를 울렸다. 이미지 확대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조의 이탈리아는 튀르키예 부르사에서 치른 원정경기에서 튀르키예를 4-1로 완파했다. 역시 지난 7월 부임해 2018∼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휘하는 만치니 감독의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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