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김영우 기자]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인사와 수상, 행사 참여와 간담회 개최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넥스트페이먼츠-현대렌탈서비스 스마트상점 솔루션 개발 '맞손'
인공지능(이하 AI) 스마트 리테일 테크 기업 '넥스트페이먼츠(대표 지광철)'가 6월 16일 종합 렌탈기업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대표 가철)'와 스마트상점 기술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페이먼츠-현대렌탈서비스 스마트상점 솔루션 개발 '맞손' / 출처=넥스트페이먼츠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상점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기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상점 및 디지털 전환 관련 렌탈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기기 설치 및 유지보수 ▲고객지원 체계 상호 연계 운영 ▲기술 및 운영 인력·사업 노하우 공유 ▲AI 기반 스마트상점 운영 기술, 휴머노이드 기술 및 무인매장 시스템 등 차세대 리테일 테크 공동 연구·실증 및 사업화 추진이다.
2019년에 설립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리테일테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AI의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됐고, 2024년 두바이 익스팬드 노스 스타 ‘슈퍼노바 챌린지’ 3위에 입상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냈다. 그 외에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UBUS)는 현대렌탈서비스가 운영하는 환경 가전 및 생활 가전 렌탈 브랜드다. 2008년 현대백화점 그룹 자회사 현대H&S와 함께 현대위가드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렌탈 사업을 기반으로 서비스 대행, 모빌리티 렌탈 플랫폼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현재 전국 70여 개 지사 및 대리점, 50여 개 다이슨 공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최근 로보락 플래그십 모델의 서비스 대행을 맡고 있다.
가철 현대렌탈서비스 대표는 외식 및 유통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디야커피의 창립자로서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통해 렌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넥스트페이먼츠와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무인카페 사업 등 미래형 신사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Nira Dynamics-반프, 차량 안전 솔루션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국내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업 '반프(BANF, 대표 유성한)'가 스웨덴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Nira Dynamics A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월 12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반프의 첨단 지능형 타이어 하드웨어를 Nira Dynamics의 기존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통합해 상용차 대상 실시간 모니터링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Nira Dynamics-반프, 차량 안전 솔루션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출처=반프
2001년 설립되어 스웨덴 린셰핑에 본사를 둔 Nira Dynamics는 현재 전 세계 1억 2천만 대 이상의 차량에 자체 기술을 공급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강자다. 특히 물리적 센서 없이 작동하는 간접식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iTPMS)은 1억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반프는 타이어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의 딥테크 기업으로, 주행 중인 자동차 타이어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출해 타이어 손상, 탈거, 마모도 등을 확인함으로써 타이어 수명 연장과 자동차 연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ira Dynamics는 반프의 지능형 타이어 센서 및 무선전력 시스템을 자사의 노면정보시스템(RSI)과 휠 안전 인사이트(WSI)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들 플랫폼은 이미 기존 차량 센서의 데이터를 독자적 알고리즘으로 처리해 타이어 접지력 추정, 트레드 마모 분석, 휠 이탈 감지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반프가 제공하는 핵심 기술은 스마트 프로파일러 시스템으로, 고속 회전하는 타이어 내부의 센서에 차량 배터리와 직접 연결되어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획기적인 하드웨어 솔루션이다. 이는 타이어 디지털화의 주요 과제인 회전하는 타이어로부터의 지속적인 전력 공급과 실시간 데이터 전송 문제를 해결한다.
2020년부터 Nira Dynamics의 RSI 기술은 연결된 차량들로부터 익명화된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도로 상태 지도를 구축해왔다. 1kHz와 4kHz로 샘플링하는 반프의 인텔리전트 타이어 센서 통합으로 시스템 해상도가 향상되어 상용차 하중과 듀얼 타이어 설정에 대한 더욱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토 요한손(Otto Johansson) Nira Dynamics 이사는 "이번 협력은 포괄적인 차량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가속화한다"며 "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이미 수백만 대 차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지만, 전문 하드웨어를 추가함으로써 예측 정비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응용 분야에서 새로운 활용 사례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회사의 사명을 강조하며 "타이어를 디지털화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생명을 구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타이어는 모빌리티 산업의 마지막 아날로그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바바그라운드, 신보 ‘리틀펭귄’ 선정…AI 기반 시스템 고도화·해외 유통망 확대
로컬 전문 OTA ‘노는법’(nonunbub)’을 운영하는 '바바그라운드(대표 허정)'가 신용보증기금의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고 6월 16일 전했다. 이에 따라 바바그라운드는 3년 간 12억 원의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멘토링, 투자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바바그라운드, 신보 ‘리틀펭귄’ 선정…AI 기반 시스템 고도화·해외 유통망 확대 / 출처=바바그라운드
리틀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매년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바그라운드는 신용보증기금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Start-up Nest’ 선정부터 시작해, 같은 해 ‘Front-Nest’에도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프론트원에 입주했다. 이후 ‘스텝업 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 지원을 받는 등 신보의 주요 스타트업 지원 트랙을 하나씩 밟아왔다.
바바그라운드는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마을과 농가 등 로컬 기반의 투어/체험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있는 OTA 스타트업이다. 고령화 및 전문성 부족 등으로 상품화의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인적·시설 자원을 체계화하고, 자체 OTA ‘노는법’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지역 특화 상품을 기획하며 여행자와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바바그라운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상품 기획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농가 정보 ▲공공데이터 ▲지역 관광지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상품 기획부터 가격 산출, 상세페이지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트립닷컴(Trip.com)’, ‘케이케이데이(KKday)’, ‘클룩(Klook)’, 라쿠텐트래블(Rakuten Travel) 등 글로벌 OTA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로컬 여행 상품의 해외 연동을 강화하고, 전 세계 여행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한국 농촌의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바바그라운드는 밝혔다.
리모트, ‘2025 글로벌 일과 삶의 균형 지수’ 발표…60개국 중 한국 31위
글로벌 스타트업을 위한 HR(인적자원) 플랫폼을 지향하는 ‘리모트(Remote, 대표 욥 반 더 부르트)'는 ‘2025 글로벌 일과 삶의 균형 지수(Global Life-Work Balance Index 2025)’에서 한국이 중하위권인 31위를 차지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리모트는 매년 국내총생산(GDP) 상위 60개국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 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리모트, ‘2025 글로벌 일과 삶의 균형 지수’ 발표 / 출처=리모트
일과 삶의 균형 지수에는 국가별 ▲법정 유급 휴가일 ▲최소 병가일 ▲출산 휴가일 ▲출산휴가 급여 비율 ▲최저시급 ▲의료 제도 ▲행복 지수 ▲주당 평균 근무시간 ▲성소수자 포용성 ▲안전성 등 항목이 포함된다. 리모트는 각 항목을 특정 기준에 따라 지수로 측정한 뒤, 이를 점수로 환산해 총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25년 지수에서 전년 대비 5계단 상승한 31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최저시급과 주당 평균 근무시간, 성소수자 포용성 부문에서 나타났다. 2025년 최저시급이 상승하며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해 38.58시간이었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올해는 37.9시간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성소수자 관련 권리나 법 등을 토대로 하는 성소수자 포용성 지수도 전년 대비 6점 상승했다.
다만 한국은 법정 병가 제도가 따로 없는 점이 평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유급 출산 휴가일도 타국가 대비 많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지수가 전년 대비 소폭 낮아져 평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안전성 지수 평가에는 경제, 사회 복지, 교육 수준과 형사 사법 체계의 효율성, 그리고 정부와 국민 간의 신뢰도 등이 포함됐다.
올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유럽 국가가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1위는 뉴질랜드가, 2위부터 6위까지는 유럽 국가인 아일랜드, 벨기에,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가 차지했다. 인접국인 일본은 전년보다 5단계 낮은 29위에 등극했다. 중국은 52위를 차지했다.
눈 여겨 볼만한 점은 총 60개 국가 중 미국이 최하위권인 59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미국의 일과 삶의 균형 지수는 2023년 53위, 2024년 5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속 하락하고 있다. 미국은 법적으로 정해진 유급 휴가일이 없고, 공휴일에도 유급 보장이 의무가 아닌 점 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았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법정 병가도 보장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공공 안전성과 성소수자 포용성 지수가 전년 대비 하락해 전체 순위가 낮아졌다.
해당 지수에서 순위가 상승한 국가들은 경제 성장, 사회 복지, 의료, 교육,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같은 부문에서 다수 향상된 지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순위가 하락한 국가들은 다른 국가들이 진전을 보이는 동안 이전과 동일한 상태를 유지하거나, 경기 침체, 정치적 불안정, 사회적 불안, 환경 저하 등 특정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헬프티처, LLM 기반 ‘AI 무인 상담실’ 공개…24시간 감정 분석 상담 가능
에듀테크 및 헬스케어 기업인 '헬프티처(대표 이경민)'는 LLM(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멀티모달 감정 분석 기술을 탑재한 ‘AI 무인 상담실’을 개발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5월 17일 밝혔다.
헬프티처, LLM 기반 ‘AI 무인 상담실’ 공개 / 출처=헬프티처
이번에 공개된 AI 상담실은 음성, 표정, 텍스트를 동시에 인식해 실시간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GPT 계열 LLM 모델이 상담자에게 공감형 대화를 제공하는 차세대 심리케어 솔루션이다. 특히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분석해 리포트 형태로 저장해주는 기능과 함께,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상담사에게 자동 문자 알림이 전송되어 즉각 연계가 가능한 기능도 탑재했다.
헬프티처의 AI 상담실은 무인 키오스크 형태로 제작되어 학교, 도서관, 군부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상담실에 들어가 비대면·익명 상태로 감정 상태를 표현할 수 있으며, 시스템은 이를 인식해 적절한 언어적 반응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헬프티처 관계자는 “기존 대면 상담은 인력 부족, 시간 제약, 심리적 낙인 등의 한계가 있었지만, AI 상담실은 전문상담사 인력부족해소, 24시간 상담, 상담결과의 보안성으로 기존의 다양한 상담관련 문제를 해소하였다고 설명했다.
AI 상담실은 개인적인 공간에서 사용자가 AI 상담사와 1:1로 상담을 진행하며, 대화 내용과 감정 상태는 실시간으로 임상심리학 박사님들의 심리임상 데이터를 훈련받은 AI가 분석한다. 상담 종료 후, 시스템은 자동으로 주요 호소 문제를 분류하며, 자살 위험, 학대, 폭력 등 사건·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징후가 탐지되면 해당 기관의 전문상담사에게 즉시 문자 알림을 전송한다.
이후 전문상담사가 내담자와 대면 연계 상담 또는 심층 개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AI 상담실은 정서 이상 초기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 및 사고 예방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AI 상담실에는 헬프티처가 자체 개발한 상담 특화 LLM 기반 공감형 언어모델이 탑재되어 있으며, 표정 인식 CNN 모델, 음성 억양 분석 모델, 음성 전사 모델(STT), 텍스트 음성변환 모델(TTS), 대화 흐름 기반 NLP 감정 분석 엔진이 통합되어 작동한다. 또한 상담 종료 후에는 상담 내용을 AI가 자동으로 정리해 PDF 형태의 상담 리포트를 생성하며, 이는 보호자, 상담사, 기관에 연계되어 위기 징후 대응이나 후속 상담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헬프티처는 현재 교육청 및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증사업을 준비 중이며, 6월 STK(Smart Tech Korea) 코엑스 박람회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국 중등교장협의회에 설치 전시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심리 방역 수요가 높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국어 감정 인식 모델, HIPAA 등 국제 보안 인증, SaaS화 리포트 플랫폼도 병행 개발 중이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트랙 참가팀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사회혁신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2025년도 도전트랙 참가팀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6월 16일 전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트랙 참가팀 모집 / 출처=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모집 전형 중 하나인 ‘도전트랙’에서는 사회혁신 가설을 수립하고, 실행과 검증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스타트업 10개팀을 발굴한다.
모집 대상은 설립연한에 제한 없이,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실험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연간 수입총액 3억 원 이하의 자격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젝트 후원금 5백만원을 지원받고 임팩트 성과관리 워크숍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11월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팀에게는 최대 3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단기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재단 내부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참가팀에게는 차년도 ‘성장트랙’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접수는 7월 7일까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25일에 최종 선정팀을 발표한다. 이달 18일에는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오피스아워를 운영해 지원 방법과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예비 지원자들과 접점을 만들기 위해 오프라인 사업 설명회의 일환으로 ‘서울숲 임팩트 밋업 X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을 6월 27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홀에서 개최한다. 비영리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소셜섹터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트랙의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나의 도전, 우리의 내러티브’를 주제로 비영리 창업팀의 성장 스토리와 문제 해결 방식 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패널토크와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도전트랙’은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첫 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시도와 실행력을 가진 다양한 팀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