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말 상 받고파"…보이넥스트도어, 넘치는 자신감 '할리우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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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10.20 15:02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도전과 성장을 담아 자신감 넘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5집 'The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보이넥스트도어 태산은 "새로운 음악으로 자주 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 올해 잘 마무리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성호는 "2025년 한 해에만 세 번째 신곡으로 왔다. 돌아온 우리 음악을 어떻게 들어줄 지 궁금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명재현은 "올해 꼭 한 번 더 컴백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한은 "자신 있으니 잘 들어 달라"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우는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운학은 "올해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팀의 전매특허인 생생하고 직관적인 가사는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멤버들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태도가 녹아 듣는 맛을 더한다. 또한 스윙(Swing) 리듬과 경쾌한 브라스 연주, 여섯 멤버의 부드러운 음색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한은 "할리우드 스타처럼 당찬 태도를 담았다.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라 말했고, 운학은 "스윙 리듬과 브라스 멜로디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다. 각 잡은 칼군무를 준비했다"고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했다.

운학은 재차 "처음 듣는 순간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좋았다. 우리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서 보넥도만의 느낌이 들어가 듣는 재미가 있다"며 "후렴구 가사 포인트가 있다. 중독성과 후킹함이 특징"이라 말했다.

리우는 "관객들과 뛰어놀 수 있는 노래를 바랐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이면 좋겠다 싶어서 힘을 줬다 뺐다 하는 디테일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성호는 "'할리우드 액션'이라는 제목 답게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한이 처음으로 타이틀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이한-리우-운학이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강화된 팀의 작업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꾸준히 곡 작업을 이어온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한이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은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곡 작업이 정말 힘들지만 그만큼 매력적이다. 앞으로도 많이 도전할 계획"이라 소감을 밝혔다. 재현은 "이한이 아이디어 뱅크 역할 톡톡히 했다. 나 태산 운학이 고민할 때 놀이터에 온 아이처럼 재밌게 작업하더라. 신선한 자극이었다"고 말했다.

리우는 "곡 쓰는 법을 이한이 열심히 배워왔다. 큰 목표를 달성한 게 뿌듯했다. 이번 앨범이 도전과 성장을 다룬 앨범인데 이한과 찰떡"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우는 "후렴구가 귀에 맴돌아서 너무 좋아서 미간이 찌푸려지더라. 그 표정이 저절로 지어지는 곡"이라 말했고, 재현은 "'이런 콘셉트는 보넥도가 전문이지'라는 말을 뱉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 노래 중 후렴구가 제일 좋다는 얘기를 나눴다"고 노래를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소속사 수장 지코의 조언은 무엇이었을까. 태산은 "지코 PD님이 랩 톤이 많이 잡힌 것 같다는 칭찬을 해주셨다"고 말했고, 운학은 "이번 곡 너무 좋다고 했고 '이번 앨범 제목처럼 너희가 잘 하는 것 잘 알리고 와라' 하셨다. 그 말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 태산-성호-명재현이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또 태산은 곡 작업 당시 멤버들과 이견이 생길 때를 언급하며 "곡 작업을 할 때 취향도 다르고 담고 싶은 이야기도 다르다. 멤버들끼리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서로 의견을 존중하기도 하고 얘기를 많이 한다. 컴백 준비할 때마다 그 때 당시의 우리 감성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으려고 한다. 신나는 곡으로 컴백했으니, 많은 분들이 신나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재현은 "우리 여섯 명은 다 음악 취향이 다르다. 같이 작업하면 필연적으로 의견 충돌이 생긴다. 그걸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많이 나눠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각자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넥도의 색을 만들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를 작업하며 선보인 도전에 대해 성호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는 퍼포먼스적으로 투어 돌았기 때문에 멋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콘셉트로 보여드릴까 얘기 나눴다. 이루고 싶은 도전은 이번 앨범 무대와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성호는 "보넥도 무대를 보고 싶어진다는 말이 가장 기분 좋고 제일 듣고 싶은 말이다. 음악으로서도 항상 고민하는 게 '보넥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공감해주실까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보넥도 음악은 내 얘기 같아', '어떤 때가 떠올라'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뿌듯하다. 그럼 우리가 하고 싶은 것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헐리우드 액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 앨범을 통해 2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던 보이넥스트도어. 성호는 "이번 앨범은 성장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성장을 위해 액션을 취해야 하는 마음을 담았다. 성장하기 위해 행동하는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 설명했고, 태산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뛰어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리우는 "모두가 도전과 성장을 갈망하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다. 행동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도 이번 앨범을 만드는 게 도전이자 성장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달려야 한다. 그 마음을 앨범에 투영시켰다"고 강조했다.

운학은 보넥도만의 팀 컬러를 묻는 질문에 "장점을 살리기 위해 고민한다. 우리 음악의 장점은 우리 삶 속에서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이다. 우리 삶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강점을 직접 담는다는 것"이라며 "더 매력적으로 노래가 들릴 수 있게 좋은 곡 들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학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뮤직비디오에서 트로피를 수상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실제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말에 상 받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했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음악방송 1위 하고 싶고 그 외에도 많은 부문에서 1등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새 앨범 '디 액션'(The Action)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헐리우드 액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앨범 발매 당일인 20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BOYNEXTDOOR 5th EP [The Action] COMEBACK SHOWCASE'를 개최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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