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올해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여름철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무리한 움직임과 근육 피로로 인해 근육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난다. 이때 약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바로 ‘파스’이며, 특히 냉각감을 주는 쿨링 타입 파스의 수요가 높아지는 계절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여름철에 적합한 쿨링 파스 2종을 추천하고 있다. 먼저 ‘케펜텍 쿨 플라스타’는 근육통 및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케토프로펜 30㎎과 시원한 사용감을 주는 l-멘톨을 함유해, 급성 통증 부위에 냉감을 더해준다.
국내 최초로 디자인 특허를 받은 ‘에어 플로우’ 원단이 적용돼 통기성을 높이고, 여름철에도 피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시간 이상 부착 가능한 점도 장점이며, 피부 발적이나 짓무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붙이는 파스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일파프쿨에어’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살리실산메틸과 l-멘톨 성분으로 진통·소염 효과를 주며, 필요 시 통증 부위에 분사하면 된다.
복숭아향 착향제가 함유돼 밀폐된 공간에서도 사용에 부담이 적고, 휴대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클라이밍장 등 실내 운동 공간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파스 선택 시 피부 자극과 사용 환경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통기성이 강화된 ‘케펜텍 쿨’과 간편한 분사형 ‘제일파프쿨에어’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근육통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