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피솔루션(대표 박준희)은 시원네트웍스(대표 권윤정)와 자사 솔루션 쿠스토(CUSTO) 4.0 공공·금융부문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인정보보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위원회는 공공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 관리 및 통제 강화 지침에 따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는 공무원 및 비 공무원이 사용하는 단말(PC) 에 대한 접근통제를 강화하고 사용 기록을 관리 및 보관 하도록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 안내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 가이드 라인 2.0에 따르면 접근권한 승인 때뿐만 아니라 지속적 신원검증을 최적화 모델로 제시했다.
쿠스토 4.0은 PC 윈도 로그인을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기반으로 신분증(스마트카드) 생체인증(지정맥), OTP, FIDO 등 인증매체로 대체해 수행하도록 해 PC 사용자 기록을 현행화 관리한다.
공무원·비 공무원 PC사용 통제 및 기록관리를 위해 공무원신분증·방문출입증을 인증매체로 사용하는 기능이 특화돼 있다. 사용자 개인정보 취득을 최소화 하고 PC사용 기록을 증빙하는 특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및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최적화 모델을 충족하고 있다.
박준희 제이피솔루션 대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한국도로공사 개인정보안심구역에 쿠스토를 구축해 해당 기술 필요성과 적합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면서 “내부 직원 및 외부 직원이 사용하는 개인용 및 공용PC에 대한 사용자 통제와 기록관리를 통해 각종 보안 감사와 사고시 증빙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관 폐쇄망을 비롯해 공장 내부 PC에 대해 다양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권윤정 시원네트웍스 대표는 “여러 공공·금융사에서 기존에 도입한 생체인증 기반 PC사용 통제 솔루션이 내부직원 및 외부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용·공용 PC에 대해 기존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 패스워드리스 기반 윈도 인증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드러났다”면서 “다양한 인증매체를 동시에 지원하며 로컬인증 기반으로 관리서버 장애 및 네트워크 장애시 PC에 대한 인증매체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쿠스토가 공공기관 및 금융사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기본에 최적화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여러 고객사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