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공효진 남편 역할, 부담 컸지만 연기로 설득하려 했죠"

5 hours ago 1

MBC '유부녀 킬러'서 남편 권태성 역…"공효진에 결혼생활 조언받기도"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늦은 나이에 주목, 연기 외에도 많은 것 배워" 이미지 확대 배우 정준원 [컴퍼니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지난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구도원 역으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배우 정준원은 갑작스러운 대중의 관심이 아직도 낯설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두 번째 장편 드라마 주연작이자,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인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자신의 남은 배우 생활의 향방을 결정할 일생일대의 도전이었다. 1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정준원은 "전작은 극 중 로맨스를 담당하며 분위기를 환기해 주는 장치에 가까웠다면, 이번 작품은 공효진 선배님과 함께 극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대중에게 저는 여전히 낯선 배우인 만큼 과연 주연으로서 시청자를 설득할 수 있을지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 때문에 작품에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마음에 '연기를 최대한 잘 해내자'는 생각뿐이었다"며 "다행히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부녀 킬러'는 육아휴직을 마친 '킹피셔'라는 별명의 베테랑 킬러 유보나(공효진 분)가 가족과 일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정준원은 가족에게 한 없이 다정한 보나의 남편이자 '킹피셔'를 쫓는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쾌감 넘치는 추적 액션과 생활 밀착형 가족극이 절묘하게 교차한 이 작품은 지난 12일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0.7%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미지 확대 드라마 '유부녀 킬러' 속 정준원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작품 방영 전후로 그에게는 적잖은 잡음이 뒤따랐다. 드라마 홍보차 출연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극도로 긴장한 나머지 어색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고, 원작 웹툰 속 캐릭터의 외모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일각의 따가운 시선까지 겹쳤다. 이에 대해 정준원은 "즉흥성이 필요한 예능 경험이 부족했고, 평소 팬이었던 유재석 선배님 앞에서 긴장으로 머릿속이 하얘져 잠깐 고장이 났었던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지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원작과의 싱크로율 논란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소신을 밝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