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 AI 인파관리시스템 장관상…경기도 안전정책 전국 우수사례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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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훈 경기도의원이 기획한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의 모란역 일대 실제 운영 장면.전석훈 경기도의원이 기획한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의 모란역 일대 실제 운영 장면.

대형 축제와 공연, 관광지 등에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하는 군중 밀집 사고는 단 한 번의 관리 실패로도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국내외에서 인파 사고가 반복되면서 사전 예측과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파 밀집을 사전에 관리하는 시스템이 행정 정책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인파관리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된 스마트 안전관리 사업이다. 지역 축제, 대형 행사, 관광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파 밀집 상황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은 AI와 모바일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특정 지역의 실시간 인구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을 조기에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가 현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군중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축제나 관광지처럼 일시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밀집도를 데이터로 분석해 위험도를 사전에 감지하는 안전관리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 정책과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경기도의 인파관리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시민 안전 행정 모델로 주목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안전관리 정책과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석훈 도의원은 “시민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선제적 인파 관리가 시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정책을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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