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캐나다 공장, 작년 영업익 530억…전년 대비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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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2% 증가…가동 초기에도 실적 성장
캐나다 윈저 배터리 공장…북미 생산 거점 부상
ESS 수요 확대·캐나다 보조금 효과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배터리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지난해 매출 3624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3% 늘고, 영업이익은 397.5%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가동 초기에도 빠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북미 생산 거점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배터리 생산 거점이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51%)과 스텔란티스(49%)가 합작 설립했다.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이 100달러(약 14만원)에 스텔란티스 지분을 인수해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공장은 약 5조원이 투입된 캐나다 최초 대형 배터리 제조 시설로 현재 13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250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에서 ESS 제품이 출하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백만 셀 생산을 달성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시작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누적 100만 셀 생산을 달성했다.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ESS 수요가 늘어난 점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정부로부터 누적 5억3000만 캐나다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생산 보조금 및 세액공제 지원을 받은 점도 수익성 개선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유럽 공장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넥스트스타 공장이 북미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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