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인전 3연패' 김제덕 "영광스럽고 뿌듯…다시 선발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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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강풍 이겨내고 '금 명중'…"실수는 받아들이되, 바람에 지면 안 되죠" 이미지 확대 개인전 3연패 달성한 뒤 포즈 취하는 김제덕 (서귀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제덕이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 운동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2 songa@yna.co.kr (서귀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자 양궁의 대표주자 김제덕(예천군청)은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3연패에 뿌듯해하면서도,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김제덕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 운동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 1·2위전에서 김선우(코오롱·경기)를 꺾고 우승을 차지, 2024년부터 개인전 3연패를 일궜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제덕은 "개인전 3회 연속 우승을 하게 돼 무척 뿌듯하다. 예천군청 소속으로 4년째 전국체전에 나서고 있는데, 그중 3차례 우승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면서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져야 하고 변수도 많아서 욕심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데, 제가 운이 좋은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개인전 3연패와 함께 단체전 입상도 목표로 삼았는데, 4등을 하면서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국제 종합대회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 한국 양궁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즐비해 국내 대회가 국제 대회만큼이나 치열하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만 해도 2024년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현대모비스)이 각각 남녀부 32강, 16강에서 각각 탈락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3년 연속 전국체전 개인전 정상을 지킨 김제덕은 "국제 대회보다 국내 대회 난도가 훨씬 높긴 하다.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운도 따라야 하고 여러 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조기 탈락하는 것은, 사실 지고 싶어서 지는 건 아니니까 너무 뭐라고 하시진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응원과 격려 한 마디가 선수에게는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많은 응원과 관심, 격려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활시위 당기는 김제덕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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