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회장 박성면)는 11일 우리나라 소방안전 전문가 양성의 중추기관인 서울특별시소방학교(교장 김태한)와 해외 소방안전 협력체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생활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재난 및 안전분야 국제교육 및 컨설팅 △소방안전 교육훈련 및 문화관련 콘텐츠와 인적자원 공유를 통한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지난 2월 협회정관 변경을 통해 '재난 및 안전분야 국제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추가하면서, 향후 재난 및 안전분야 국제교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컨설팅, 디지털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방교육 및 관련 정책개발 등의 방법으로 상호 교류하도록 하였다.
박성면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반 재난 및 안전분야 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선제적 소방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소방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