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멕시코 대회 2R서 14오버파 8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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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빈

한국 무대를 평정했던 장유빈이 LIV 골프 데뷔 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장유빈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멕시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8개, 더블 보기 3개를 치는 난조 속에 14오버파 85타의 스코어를 적어냈습니다.

그는 2라운드 합계 16오버파 158타로 경기를 온전히 치른 53명의 선수 중 최하위로 밀렸습니다.

장유빈은 52위인 아드리안 멜론크와에도 8타나 뒤졌습니다.

그는 LIV 골프에 데뷔한 올 시즌 매 대회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의 성적을 냈습니다.

장유빈은 28일 마지막 3라운드를 치른 뒤 다음 달 2일부터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한국 대회에 출전합니다.

1위는 이날 5언더파 66타를 친 브라이언 디섐보(미국)가 지켰습니다.

디섐보는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12언더파 130타)를 한 타 차로 제쳤습니다.

(사진=LIV 골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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