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회복 도전하는 강호…프로당구 2차 투어 29일 개막

5 hours ago 1

이미지 확대 시즌 첫 대회 64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강동궁

시즌 첫 대회 64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강동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시즌 두 번째 투어에서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026시즌 두 번째 투어인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김가영(이상 하나카드)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11시 여자 예선 PPQ(1차 예선) 라운드로 막을 올린다.

남자부는 7월 2일 오후 1시 PBA 128강전으로 경쟁을 시작한다.

LPBA 결승전은 7월 6일이며, 7일에는 PBA 결승전이 열린다.

남자부 PBA 개막전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강호들의 설욕전이 눈길을 끈다.

조재호(NH농협카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가 128강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 강동궁(SK렌터카)과 '초신성' 김영원(하림)도 64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부 LPBA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 온 연속 우승을 '8'로 늘린 '당구 여제' 김가영을 누가 가로막을지가 관심사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5일 15시21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