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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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38)가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초구 시속 134㎞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박병호는 19일 두산 베어스전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 20일 롯데 자이언츠전 7회 솔로 홈런, 22일 롯데전 1회 3점 홈런에 이어 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5호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홈런 부문 단독 3위가 됐다.
1위는 27개의 르윈 디아즈(삼성), 2위는 19개의 오스틴 딘(LG 트윈스)이다.
박병호는 이번 시즌 안타 32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개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3회말 현재 삼성이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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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5일 19시2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