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왕추친-쑨잉사' 또 물리치고 WTT 스매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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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US 스매시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와 풀게임 접전 끝에 3대 2(11-9 6-11 7-11 11-7 11-8)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왕중왕전인 WTT 파이널스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를 물리치고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7개월 만의 '리턴 매치'에서도 승리하며 '세계 최강 혼복조' 지위를 재확인했습니다.

왕추친-쑨잉사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5위지만, 각각 남녀 단식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 최강자들입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들을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하다 지난해 WTT 파이널스 대결에서 처음 승리하더니 이번엔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WTT 시리즈의 최상위 대회인 스매시에서 기다리던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세계 1위를 더욱 굳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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