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인적분할 주총 2개월 앞으로⋯소액주주 설득 나선 카카오 "자회사 매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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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입력 2026.10.20 17:34 20일 소액주주 대상 간담회⋯지난 9월 이후 1개월 만에 추가 행보 나서며 설득전 12월 주총 앞두고 주주 달래기 나선 카카오⋯"블록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도 無"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지배구조 개편·인적분할 관련 소액주주 대상 간담회에서 "인적분할 후 다른 자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은 고려한 바 없다"고 했다.왼쪽부터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전현수 카카오 비즈니스 성과리더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소액주주 대상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이날 간담회에서 카카오X에 속하게 되는 자회사(계열사)들에 대한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거 아니냐는 시장의 의구심이 있다는 데 대해 김 내정자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한 번도 논의된 적 없으며 검토되거나 고려된 바 없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답했다.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적분할 부결 시 향후 계획에 대해 "우선 12월 주주총회 전까지 (주주로부터) 피드백을 다양하게 받을 것"이라며 "부결이 된다면 다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으나 이후 재추진 여부는 지금 시점에서 주요한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카카오AI, 신사업 발굴·육성에 방점을 찍고 주요 계열사를 관리하는 카카오X로 재편하는 인적분할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중순경 소액주주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한 지 약 1개월 만에 추가 행보로, 12월 인적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두고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회사 분할은 상법상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이어서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 발행주식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카카오 소액주주는 150만명에 달하는 수준으로 추산된다. 소액주주는 카카오 지분 64.83%를 보유하고 있다.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승인 안건을 다룬다. 이어서 내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를 재상장하고 카카오X를 변경상장한다는 계획이다.다음은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현수 카카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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