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랩스, 음성 AI로 스푼랩스 오디오 콘텐츠 제작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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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 음성 AI로 스푼랩스 오디오 콘텐츠 제작 혁신

일레븐랩스가 스푼랩스와 전략적 협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혁신을 가속화한다.

오디오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는 일레븐랩스 음성 AI 기술을 전격 도입, 신규 오디오 소설 서비스 '팟노블'을 출시하고 고품질 콘텐츠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협업은 스푼랩스가 기존 라이브 오디오 중심 사업에서 스토리 기반 오디오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며 제작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콘텐츠 한 편 제작에 4~7개월이 소요되는 등 긴 제작 기간과 높은 비용 구조, 확장성에 제약이 있는 기존 성우 녹음 방식을 해결하기 위한 결정이다.

스푼랩스는 일레븐랩스 AI 기반 제작 방식으로 전환, 콘텐츠 제작 기간을 수 시간 내로 대폭 단축했다. 한국·일본·대만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다국어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졌다. 사람 수준의 자연스러운 음성을 구현하고 일정 수준 이상 품질 경쟁력도 확보했다.

스푼랩스는 앞서 국내외 다수 음성합성(TTS) 솔루션 대상 실제 제작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 일레븐랩스의 문맥 기반 감정 표현력 등 연기에 가까운 발화 구현과 음성 복제와 배경음악·효과음 생성 등 오디오 제작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점에서 채택됐다.

올해 1월 한국 30종, 일본 26종, 대만 19종의 콘텐츠를 론칭한 '팟노블'은 사용자들로부터 'AI인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몰입감이 높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스푼랩스는 일레븐랩스 기술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국가별 매주 3종 이상 신규 콘텐츠를 출시, 100종 이상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상원 일레븐랩스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스푼랩스와 일레븐랩스 음성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향후 다양한 미디어 회사와 협업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제작 표준을 설정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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