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 이후 유통현장 점검…번호이동·계약 절차 직접 체험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저희 매장은 단통법 폐지 이후 이관된 내용을 잘 고지하고 있다. 계약 시 중요한 사항도 고객에 잘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동통신 매장 직원)
"이용자 보호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만 그런 게 아닌, 모든 국민에 그렇게 해 주시리라 믿는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 위치한 이동통신 매장을 찾았다. 번호이동 전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김 위원장은 단통법 폐지 이후 달라진 유통 환경과 고령층 소비자 보호 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 위치한 이동통신 매장을 찾아 번호이동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김 위원장은 매장 직원에게 "60대 이상 고객들이 주로 어떤 질문을 하느냐"고 묻는 등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이 계약 과정에서 겪는 불편이나 정보 접근성 격차 등을 점검했다. 매장 직원은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되면 잘 안 된다는 문의가 많고, 선택약정이 끝났는데 다시 가능한지, 시니어 요금제를 쓸 수 있는지 묻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매장 추가지원금 산정 방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5만원, 10만원 추가지원금의 기준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직원은 "매장에서 가지고 있는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할인을 해주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장은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도 신분증 확인, 신용정보 조회 동의, 표준계약서 출력, 5G 이용 중 LTE 전환 가능성 고지 등 절차를 직접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제도 개선으로 계약 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진 만큼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사업자들은 계약 내용과 지원금 조건을 명확히 안내하고 부당한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미통위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단말기 유통시장 점검과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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