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풀타임으로 UCL 데뷔…팀은 애스턴 빌라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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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뤼프 브루게와 애스턴 빌라의 UEFA 챔피언스리그 2026/27 리그 페이즈 1차전. 애스턴 빌라의 이안 마트센이 클뤼프 브루게의 카를로스 포르브스, 이한범과 경합하고 있다. 벨기에 프로축구 명문 클뤼프 브루게에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한범은 9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2023년 덴마크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한범은 지난달 클뤼프 브루게에 입단한 이후 벨기에 주필러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UCL 첫 경기에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이한범이 UCL 본선에 출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는 미트윌란 시절에는 유로파리그 본선을 경험했으나 UCL은 예선에만 나선 바 있습니다. 클뤼프 브루게는 애스턴 빌라에 2대 3으로 져 1패를 떠안으며 리그 페이즈를 시작했습니다. 전반 11분 존 맥긴에게 선제골을 내준 브루게는 전반 19분 휴고 베틀레센이 동점 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22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전반 43분 니콜라 잭슨에게 연속 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이후 후반 16분 니콜로 트레솔디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한범은 114차례 터치와 패스 성공률 94%(95/100),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4/4), 지상볼 경합 성공 60%(3/5)를 기록했습니다. 풋몹은 이한범에게 팀 내 중간 정도인 평점 6.6점을 줬습니다. 포르투갈 포르투의 미드필더 황인범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3분 알란 바렐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20여 분을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포르투로 옮긴 황인범은 교체로 주로 출전하며 적응하고 있습니다. 포르투는 이날 맨시티의 '특급 골잡이' 엘링 홀란에게만 후반 2분과 추가 시간 두 골을 허용해 0대 2로 졌습니다. 이밖에 리그 페이즈 첫날이었던 이날 경기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대 1로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시즌 UCL 득점왕(15골)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14분 선제골을 폭발했고, 전반 2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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