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 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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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구매가 최저 58만원까지⋯고가요금제서 선택약정보다 지원금이 유리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올렸다. 공시지원금 변경에 따라 갤럭시 S25의 실구매가는 최저 58만원(S25 256GB 기준)으로 떨어졌다.

SKT 홍보모델이 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와 예약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SKT]SKT 홍보모델이 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와 예약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SKT]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 S25(일반형·플러스·울트라) 전 모델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50만원으로 전보다 두 배 가량 상승한 수치다.

SK텔레콤은 8만~24만5000원으로 책정했던 공시지원금을 23만4000~50만원으로 상향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원까지 올렸다.

최대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하면 57만5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판매가가 115만5000원 갤럭시 S25(256GB)를 58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7만원 후반대 이상 고가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25%를 매달 할인 받는 선택약정보다 공시지원금 혜택이 더 커졌다.

한편 갤럭시 S25는 사전 판매 기간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인 130만대의 판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 인해 이통3사는 갤럭시 S25 시리즈 일부 모델에 한해 물량 부족으로 개통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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