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심심할 틈이 없다] 젖꼭지가 크면 남편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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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S가 얼마 전부터 동네 자치회관에서 ‘다이어트 댄스’ 강좌를 듣기 시작했다. 주 5회 수업료가 3개월에 10만원 정도고 65세 넘은 분들은 무료란다. 수강생은 대부분 오래 참여해 오신 60대 이상 터줏대감들인데 체력이 너무들 좋으셔서 나이로는 막내인 S가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 젊음의 행진 ‘짝꿍들’ 멤버가 아니었을까 싶은 놀라운 실력자들도 있단다.

다들 열정도 엄청나서 연습하는 곡(’작품’이라 하신다고)마다 톤 앤 매너를 갖춘 의상을 차려입는 것은 기본이요, 전공자들 발표회 못지않게 간절하게 임하신다고 했다. 스승의 날도 엄청난데, 박사과정까지 하며 학교깨나 오래 다닌 S지만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스승의 은혜에 감격하는 제자들은 처음 보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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