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런닝맨' 적응 완료? 선량 눈웃음→대담 밑장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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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이 밑장빼기로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모든 게 '한 표'에 달린 예측불허 선거판이 공개된다.

'런닝맨'에 이승협과 박지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SBS]'런닝맨'에 이승협과 박지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SBS]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온갖 안건들을 듣도 보도 못한 투표 방식으로 결정했다. 점심 식사 안건조차 '손기술 좋은' 대표를 선출해야 할 정도였는데 멤버들 가운데 대표보다 더한 손기술을 보여준 얼굴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주인공은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활약 중인 '뉴페이스' 이승협이다. 선량한 눈웃음으로 무장 후 상대 팀으로 향한 이승협은 대담한 밑장빼기를 보여줘 모두를 경악시켰다. 두 눈앞에서 식사를 빼앗긴 닭갈비 주인은 분통을 터트렸지만, 막상 같은 팀에게마저 "거긴 왜 그렇게 빼앗기냐"는 핀잔만 사 억울함은 두 배가 됐다.

이승협의 범상치 않은 손놀림이 예고된 가운데, 송지효 역시 남다른 보법으로 멤버들에게 몸소 '한 표'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송지효를 순식간에 '오늘의 빌런'으로 등극시킨 것은 각양각색 벌칙을 안건으로 내세운 '콘클라베' 투표였다. 이날은 공정한 투표가 핵심인 만큼, 레이스의 최종 벌칙도 모두에게 선공개 후 만장일치가 나올 때까지 '콘클라베' 방식으로 토론과 투표를 반복했다.

이때 '마이웨이 표심'을 드러낸 송지효 탓에 멤버들은 쩔쩔매다 끝내 "스파이 아니야?"라는 의심까지 받았다. 만장일치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콘클라베'가 부결로 마무리될 경우, 당일 벌칙은 물론 다음 주 전원 분장이라는 최악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연 런닝맨에 '흰 연기'가 피어오를 수 있을지, 지나간 투표는 되돌릴 수 없는 '투표해 봄' 레이스는 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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