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참여…AI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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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제공23일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제공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K-미디어·콘텐츠 글로벌 진출 촉진과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K-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해외 시장 확산과 K-콘텐츠 글로벌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민·관 협력체다. 지상파 방송 3사, 삼성전자, LG전자, CJ ENM 등 미디어·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영상 제작·오토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제공하는 AI 미디어 테크 기업으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콘텐츠 제작자 대상 10만 가입자를 확보한 PERSO.ai의 오토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활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K-콘텐츠 글로벌화 한 축이 될 FAST는 AI 더빙 기술로 더욱 날개를 달 수 있다”면서 “AI 기술이 가장 혁신을 일으키는 분야 중 하나가 영상콘텐츠산업인 만큼 AI 미디어 테크 기업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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