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3타 차 단독 선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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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이소미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이소미의 2라운드 경기 모습.

[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2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천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쳐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를 친 이소미는 2위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3타 앞선 단독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소미는 지난해 6월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함께 우승했고 이번에 투어 2승에 도전한다.

이날 이소미의 61타는 자신의 L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이고, 17언더파 127타는 그의 LPGA 투어 36홀 최소타 기록이다.

15번 홀(파4)에서는 원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11언더파를 완성했다.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친 이소미는 2022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세운 이 코스 종전 36홀 최소타 기록(128타)을 1타 경신했다.

또 하루 61타는 지난해 이 대회 4라운드에서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세운 코스 레코드와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이소미는 "오늘 61타는 내 생애 가장 좋은 기록"이라며 "하지만 이틀이 남았기 때문에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샷이 전반적으로 좋았고, 안 좋은 샷이 나왔을 때도 퍼터로 타수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홈 코스의 티띠꾼이 3타 차 2위에 오른 가운데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다.

1라운드에서 이소미와 함께 공동 3위였던 최혜진은 이날 2타를 줄였으나 8언더파 136타, 공동 13위로 내려갔다.

김효주와 이미향이 나란히 11언더파 133타, 공동 8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선전한 윤이나도 이날 1타를 잃고 4언더파 140타, 공동 41위로 순위가 밀렸다.

고진영은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임진희 등과 함께 공동 3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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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0일 19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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