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브이시스는 서울시 내 운수사에 전기버스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이브이시스는 ▲화재 예방을 위한 과전류 방지기능 ▲내구성 강화를 위한 고용량 릴레이 사용 ▲PLC를 통한 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 개발 메인 보드 적용 ▲한정된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동시 및 순차충전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브이시스는 해당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강점으로 타사 대비 탁월한 기술력과 신속한 A/S 능력을 뽑았다. 이브이시스는 원격 충전기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전국 직영 A/S 인력, 365일 전문 콜센터 등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브이시스는 이달 자사의 전기버스 충전 솔루션을 사용하는 운수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하며 선제 대응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직영 특별점검팀을 꾸려 전국 100여 개 운수사를 방문, 충전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상태 점검과 운수사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브이시스 오영식 대표는 “자사는 향후에도 전기버스 확대 보급에 따라 운수사의 충전 운영편의성 및 충전기 설치지역 시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