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시스, 獨 전시회서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충전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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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구 기자
  • 입력 2025.10.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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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관계자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이브이시스(EVSIS)가 정부과제로 개발 중인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충전기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 에어포트 유럽 2025(Inter Airport Europe 2025)’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이브이시스의 지상조업장비용 충전기는 유양산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했으며 공항에서 실제 운영되는 조업차량의 충전 수요를 분석해 개발 중이다. 특히 전기조업차량과 호환성 확보를 위해 전용 커넥터 및 케이블, 충전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위한 인터페이스 등이 주요 개발목표이다.

이번 정부과제는 공항 지상조업장비의 충전인프라 국산화를 목표로 하며, 향후 국내 주요 공항에 적용 및 해외 공항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브이시스 오영식 대표는 “세계적인 전시회에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충전기를 선보이며 국산 충전 인프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일반 승용차를 비롯하여 특수목적 상용차에 적합한 충전기 기술 연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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