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그룹 god 탈퇴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공개된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윤계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계상은 god 해체에 대해 밝히며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는 너무 순수했고 어른들의 입김에 많이 휘둘렸다. 그로 인해 오해가 쌓이고 결국 찢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윤계상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f829b68c355a81.jpg)
이어 윤계상은 재결합에 대해 "가장 큰 계기는 김태우의 의지였다. '원테이블'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해가 풀렸다. 그렇게 2년 후 완전체 앨범이 나왔다. 그렇게 쉽게 풀릴 걸...나이가 들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또 윤계상은 "연기를 하기 위해 god를 탈퇴했다는 오해로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그래서 무대가 너무 두려웠다. 사람들이 날 싫어할 것 같았다"며 "첫 콘서트에서 무대가 열리고 팬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졌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날, 이걸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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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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