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는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에 참가해 설계 단계 엔지니어링 데이터와 생산 현장 운영 데이터를 통합하는 제조 AX 솔루션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위즈코어는 한국자동화기술 공동 부스에서 AI CAD '캐디안(CADian)'을 통해 설계 데이터 구조화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캐디안은 도면 전산화를 넘어 설비, 배관, 구조물 등 주요 설계 요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물량 산출과 BOM(부품명세서) 생성까지 이어지는 엔지니어링 정보 자동 구조화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계 데이터는 생산 계획, 공정 단계, 현장 운영 데이터와 연계되는 자율제조의 핵심 기반이다.

위즈코어는 또 'Machine on AI' 테마관에서 AI 제조 통합 운영 플랫폼 '넥스폼(NEXPOM)'을 소개했다. 넥스폼은 현장 센서와 설비는 물론, 개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자동화 장비까지 공정 전반의 데이터를 연계해 현장 운영 상태를 통합 분석한다.
특히 '절삭가공 전주기 데이터 기반 공정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확보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통합 연구 성과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종 장비와 시스템이 혼재하는 실제 제조 환경에서 공정 데이터를 단일한 관점으로 구조화하고 해석하는 위즈코어만의 데이터 연계 역량을 강조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고도화됨에 따라 AI 활용의 핵심은 개별 시스템의 개선을 넘어 설계·공정·설비·검사 데이터가 하나의 운영 관점에서 연결되는 구조로 전환되는 것”이라며 “설계와 제조 실행 데이터 간의 단절을 해소함으로써 설계부터 생산 운영까지 이어지는 진정한 자율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위즈코어는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가 제조 데이터의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AX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존재 방식과 활용 의미를 정의하는 온톨로지(Ontology) 기반 구조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최적의 제조 운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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