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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2024-2025시즌 여자부 챔피언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가 대회 도중 넘어져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AP통신은 4일 "브리뇨네가 전날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이탈리아 챔피언십 여자 대회전 경기 2차 시기 도중 넘어져 왼쪽 다리가 골절됐다"고 보도했다.
1990년생 브리뇨네는 2024-2025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대회에서 10차례나 우승하며 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선수다.
속도계인 활강에서 두 번, 슈퍼대회전에서 세 번 우승한 브리뇨네는 기술계인 월드컵 대회전에서도 5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2024-2025시즌 설원의 최강자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월드컵 시즌이 끝난 뒤 출전한 이탈리아 국내 대회에서 넘어져 왼쪽 다리에 다중 골절상을 입었다.
이탈리아 챔피언십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선두를 달린 브리뇨네는 2차 시기 도중 넘어졌고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탈리아 동계스포츠 위원회는 "브리뇨네가 밀라노로 옮겨 수술받을 예정"이라며 "금방 회복되기는 어렵고 수개월간 대회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원회 측은 "정확한 결장 기간은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렵다"며 "2026년 2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회복 상황을 봐야 알 수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04일 09시1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