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디(Woody)가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우디는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곡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일본어 버전 싱글 '모시 세카이니 히토리 노코사레타 나라'를 발매한다.
'모시 세카이니 히토리 노코사레타 나라'는 우디의 일본 공식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음원이다. 세상에 덩그러니 나 혼자 남겨져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가끔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우디의 자작곡이다.
특히 곡의 일본어 가사는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글로벌하게 활동 중인 원호(WONHO)와 프로듀서 이난(ENAN)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TEAM WONHO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라는 키워드에 위로와 응원의 감성을 더해 곡을 완성한 우디는 특유의 유니크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곡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우디는 본인이 가진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드는 아티스트이자 유니크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로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에 2년 연속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고, 단독 콘서트 '우디, 라이브(Woody, Live)'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우디는 앞으로도 본인의 대표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순차 발매하며 현지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