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정관장 정호영, 손가락 부상으로 '최소 4주' 결장

2 hours ago 1

사실상 '시즌 아웃'…인쿠시는 발등 부었으나 22일 출격 가능

이미지 확대 공격하는 정관장의 미들 블로커 정호영

공격하는 정관장의 미들 블로커 정호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주축 미들 블로커인 정호영이 손가락 부상 여파로 사실상 시즌을 접게 됐다.

11일 정관장에 따르면 정호영은 지난 7일 GS칼텍스와 홈경기 때 상대팀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공격을 블로킹하다가 왼쪽 중지를 다쳤다.

정호영은 병원 검진 결과, 손가락 골절로 확인돼 안정을 위해 최소 4주 이상 부목으로 고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정호영은 사실상 남은 시즌 경기에 뛰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정호영은 27경기(99세트)에 나서 290점을 수확하며 세트당 블로킹 0.667개를 기록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정호영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10일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선 이지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또 아시아 쿼터 선수 인쿠시(몽골 이름 자미안푸렙 엥흐서열)는 점프 과정에서 발등이 부어 보호 차원에서 같은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 정관장의 아시아 쿼터 선수 인쿠시(중앙)

정관장의 아시아 쿼터 선수 인쿠시(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쿠시는 오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홈경기 때는 출격 대기할 전망이다.

정관장은 9연패에 허덕이며 시즌 6승 22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무산된 가운데 '무서운 신인' 박여름이 3경기 연속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1일 17시55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