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 "매 고비 잘 싸워" vs 페퍼 "조이 안정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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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선수 격려하는 이영택 감독

선수 격려하는 이영택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0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의 경기.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12.30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여자 프로배구 5라운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바짝 오른 두 팀 사령탑이 남은 경기에서도 필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를 앞두고 "5라운드 첫 경기를 역스윕하면서부터 좋은 흐름을 타게 된 것 같다"며 "매 경기가 고비고, 중요한 경기다. 고비를 잘 넘기면서 잘 싸우고 있다"고 최근 상승세를 설명했다.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41(14승 13패)로 5위를 달리는 GS칼텍스는 4위 IBK기업은행을 바짝 뒤쫓으며 봄 배구 희망을 살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떨어지는 선수들 체력 문제도 특히 신경 쓰고 있다.

이 감독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굉장히 많이 공격하기 때문에 실바 선수의 체력을 유지하는데 신경 쓰고 있다"며 "4라운드 때는 선수들이 조금 지친 모습이었는데 올스타 브레이크에 선수들 회복이 잘 된 것 같다. 구단에서도 선수들 먹는 것부터 많이 신경 써주고 있다"고 전했다.

봄 배구 불씨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숙소에서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그는 "집에 가본 적이 오래된 것 같다"며 "시즌 땐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숙소에서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지낸다. 숙소가 편하고 좋다"며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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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지시하는 장소연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4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작전 지시하고 있다. 2026.2.4 iso64@yna.co.kr

반면 승점 33(11승 16패로)으로 6위에 머무는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막판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권인 4위와 격차가 11점이 나지만 최근 물이 오른 외국인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의 활약에 힘입어 팀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조이 선수가) 리그에 적응하면서 팀과 교감하고 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해서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주축 선수들이 아직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해 팀에 아쉬운 상황이다.

장 감독은 "임주은은 (복귀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고예림은 코트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오늘 경기까지는 어렵다"고 했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1일 18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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