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식 31년 '우승 갈증' 씻은 이소희·백하나…"희망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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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세계선수권대회서 1위 중국 조 상대로 5연패 끊고 올해 첫 우승 이미지 확대 금메달 소감 밝히는 이소희-백하나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소희(왼쪽)와 백하나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3위 이소희와 백하나는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2-0(21-15 21-15)으로 꺾고 이 대회에서 무려 3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2026.8.25 dwis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무려 3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기며 긴 우승 갈증을 풀어준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값진 결과와 함께 더 큰 자신감을 안고 돌아왔다. 인도 뉴델리에서 끝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이소희-백하나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그것도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때 12주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수성했던 '전직 챔피언' 이소희-백하나는 이번 대회 '깜짝 우승'으로 그간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한국 여자 복식 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1995년 스위스 로잔 대회의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31년 만의 쾌거다. 특히 이소희는 2014년과 2021년 신승찬과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금메달로 세계선수권대회의 세 가지 색깔 메달을 모두 수집하는 진기록을 썼다. 어느덧 서른둘의 베테랑이 된 이소희는 "마냥 꿈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세계선수권 우승을 이뤘다는 게 무척 의미 깊다"며 "하나 덕분에 32살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이미지 확대 금메달 소감 밝히는 이소희-백하나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소희(왼쪽)와 백하나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3위 이소희와 백하나는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2-0(21-15 21-15)으로 꺾고 이 대회에서 무려 3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202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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