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청소년 에이전트 AI 해커톤 '메이커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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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2026 AI 동행 프로젝트'의 에이전트 AI 분과 해커톤 '메이커톤' 현장. 엘리스그룹엘리스그룹 '2026 AI 동행 프로젝트'의 에이전트 AI 분과 해커톤 '메이커톤' 현장. 엘리스그룹

엘리스그룹은 에이전트 인공지능(AI) 해커톤 '메이커톤(Make-thon)'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이커톤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21곳에서 청소년 161명이 참가했다. '배운 AI를 우리에게 필요한 AI로'를 슬로건으로 서울 건국대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쓰레기 재활용, 디지털 격차 완화, 고교학점제 지원 등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참가한 38개 팀 모두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2026 AI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업·대학 등 민간의 AI 기술을 연계해 청소년 AI 활용 실습을 지원했다. 엘리스그룹은 에이전트 AI 분과 해커톤을 맡았다.

엘리스그룹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AI 코딩 에이전트 '헬피코드'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문제 발견, 사용자 이해, 안전 설계, 구현·검증 5단계 미션을 수행했다. 중등부는 안전 패턴 적용, 고등부는 외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 등 나이별 맞춤형 과제도 진행했다.

해커톤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율탐구 멘토링을 통해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데모데이와 AI 교육 페스티벌 등에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수인 엘리스그룹 최고연구책임자(CRO)는 “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래 세대의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지난 2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34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자금은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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