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격…흥행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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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격…흥행 기대감 ‘UP’

  • 임영택
  • 입력 : 2026.10.05 14:32:32

‘아이온2’[제공=엔씨]

‘아이온2’[제공=엔씨]

엔씨의 ‘아이온2’가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유료 상품 구매자만 참여할 수 있는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17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용자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엔씨는 5일 ‘스팀’과 자체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아이온2’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19일 한국과 대만 출시 이후 약 10개월여 만이다. 한국과 대만에서의 성과를 글로벌에서도 이어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현재 이용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9월 30일부터 ‘파운더스 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얼리액세스에서 스팀에서만 17만명 이상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서비스 초기 스팀 내 최고 인기 게임(수익 기준)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으며 5일 현재도 미국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자 평가도 70% 이상이 긍정 평가를 남기며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식 서비스 흥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유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한국과 대만에서도 게임 플레이는 기본 무료로 제공하고 부가 서비스 상품을 출시해 성과를 올렸다. 엔씨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온2’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 774억원, 올해 1분기 1368억원, 2분기 719억원 등이었다.

이와관련 현대차증권은 지난 2일 ‘아이온2’의 초기 흥행이 확정적이고 이후 출시할 작품도 많다며 엔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아이온2’ 글로벌은 얼리액세스 출시 후 글로벌 동시접속자 17만명을 기록하며 초기 흥행이 확정적인 상황”이라며 “이에 ‘아이온2’의 4Q 매출액을 2416억원으로 상향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출시 예정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신더시티’, ‘호라이즌’ 3개 게임 모두 빅히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2027년 실적은 매출액 3.3조원, 영업이익 6624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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