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 투자금 1000억불→300억불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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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지분투자 방식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입하기로 했던 자금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픈AI에 300억달러를 투입하는 지분 투자 방안을 협의 중이다. 기존에 거론됐던 1000억달러 장기 출자 구상은 사실상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AP 연합뉴스]

양사는 엔비디아가 수년에 걸쳐 총 1000억달러를 투자하고, 오픈AI가 해당 자금으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을 대량 구매하는 구조를 제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전략적 동맹 강화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해당 구상은 의향서(LOI) 수준에 머물렀고 본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지분 투자 형태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설명이다.

300억달러는 엔비디아가 집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다만 2020년 추진했다가 무산된 암(Arm) 인수 시도 금액 400억달러에는 못 미친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불화설을 부인하며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샘 올트먼 CEO 역시 양사 협력 관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픈AI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1000억달러 이상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830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투자 협상에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등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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