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 고도화…몽고 DB·큐브리드 DB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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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의 고도화된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NPM) 기능 시연 화면. [사진=엑셈 제공]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의 고도화된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NPM) 기능 시연 화면. [사진=엑셈 제공]

엑셈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의 모니터링 영역을 확대하고 기능을 개선했다.

엑셈원은 문서형 데이터베이스(DB) 기업 몽고DB,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큐브리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라클을 비롯한 주요 상용 DB들과 포스트그레 SQL을 필두로한 주요 오픈소스 DB와 함께 국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DB를 지원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셈원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NPM) 기능도 강화됐다. NPM은 네트워크 세션 간 연결 관계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크 토폴로지 맵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기업은 NPM을 활용해 네트워크 정체·장애·트래픽 증가 등 문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수 장비를 사용자가 태그화해 같은 키워드를 가진 장비들끼리 그룹화·타겟팅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태그' △여러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방식을 통한 엑셈원과 외부의 연계 기능 등이 추가됐다.

엑셈 관계자는 “엑셈원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2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유지보수를 포함한 누적 매출이 20억원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7월 1차 메이저 업그레이드 이후 꾸준히 지원 DB를 늘렸고, 아마존웹서비스(AWS) 연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맥스게이지(MaxGauge)와 인터맥스(InterMax)를 개발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하나로 통합된 덕분에 엑셈원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 4월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탐지 모델과 AI 챗봇을 탑재, 보다 고도화된 엑셈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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