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아들이 올해 수도권 대학의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했다. 아들은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구단이나 선수의 물리치료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왜 재수를 시키지 않느냐” “늦기 전에 재수를 준비하라”며 성화라고 한다. 그들은 재수를 해야 하는 갖가지 이유를 대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결론은 하나다. 더 좋은 대학에서 다른 전공을 가져야 ‘몸 쓰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스프레소] “커서 뭐 될래” 묻는 어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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