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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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은 판타지다.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참된 교육, 그게 뭔지조차 헷갈릴 지경이다. 넷플릭스에서 찾아보는 게 더 빠를 것이다. 드라마 ‘참교육’을 제작하고 있다. 동명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최근 촬영에 돌입했고, 내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힘과 돈 앞에서 교과서는 패배한 지 오래, 아이들은 영악할 대로 영악해졌다. 교육부 장관 주도로 ‘교권보호국’이 창설된다. 물리 치료 권한을 지닌 소속 공무원이 문제 학교에 파견돼 불의를 박살 낸다. 무력한 교실을 무력으로 회복한다는 줄거리, 토벌의 카타르시스가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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