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악플러·딥페이크 법적 대응→일부 실형 선고...추가 대응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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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입력 2025.06.05 22:28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에스파 관련 악성 루머를 유포한 이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5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팬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다"며 "피고소인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건들은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벌금형 등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례와 같이 에스파를 대상으로 개인 SNS 계정,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 사실 및 비방, 성희롱, 모욕과 조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을 게시하거나, 가짜 뉴스 및 루머가 담긴 영상, 이미지 등을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파 'VMAJ' 레드카펫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에스파 'VMAJ' 레드카펫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aespa와 관련한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루머의 유포, 딥페이크, 사진/영상 합성, 글 등을 통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aespa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건들은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벌금형 등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례와 같이 aespa를 대상으로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 사실 및 비방, 성희롱, 모욕과 조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을 게시하거나, 가짜 뉴스 및 루머가 담긴 영상, 이미지 등을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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