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스태프들에게 금 한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소지섭, 안길강, 공명, 조한철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소지섭에게 "공명 씨가 돈가스 좋아한더라. 좀 사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소지섭은 "제가 보자고 하면 좋아하겠냐"고 말했다.
![소지섭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da3bd8a1887d1b.jpg)
안길강은 "(소지섭이) 그런 돈을 아껴서 나중에 촬영 다 끝나고 금 한돈씩 배우들한테 싹 돌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는 "진짜냐. 요즘 금값이 엄청 올랐는데"라며 "'숲속의 작은 집' 할때는 왜 안 돌렸냐. 그땐 짜장면 사주고. 이 사람들한텐 금 사주고"라고 서운한 척을 했다.
소지섭은 "출연료가 너무 작아가지고"라며 "예전부터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선물을 했다. 사비를 들여서 했는데 다 협찬인 줄 알더라. 금은 협찬도 없고,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써라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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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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